한국인에게 적합한 유산균
프로바이오틱스, 얼마나 많은 균주가 필요할까?
흔히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균주의 투입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 하지만 균주의 양보다는 그 효능이 더 중요합니다.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,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균주 투입량이 많다고 해서 장에 잘 정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.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, 제품 선택 시 균주의 생존력과 장 점막에 정착하는 능력을 고려해야 합니다.
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역할
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,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입니다. 이들은 유산균의 생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,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아닙니다. 특히 EPS 균주는 자체적으로 다당류를 생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한국인에게 적합한 유산균 선택하기
한국인의 장 환경은 특유의 식이습관과 체질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. 따라서 한국인에게 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유래한 균주를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항생제 복용 후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
항생제는 유익균과 유해균을 함께 파괴합니다. 이로 인해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항생제 복용 후에는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여 미생물 생태계의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.
프로바이오틱스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의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여,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시길 바랍니다.